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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비즈니스] 전국 39개 백화점에 태양광 발전 설비

중앙일보 2011.07.26 03:23 주말섹션 5면 지면보기
롯데그룹은 환경 경영을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택했다. 2008년부터 환경 경영 컨트롤 타워 격인 ‘환경경영 추진 사무국’을 운영 중이다. 계열사별로도 다양한 환경경영을 실천한다.


롯데그룹

그룹 주력인 롯데백화점은 2004년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환경가치경영’을 선언하고 친환경 백화점 구축, 친환경 캠페인 활동, 협력회사와의 그린 상생 경영 등에 집중 투자해왔다. 이 회사는 매년 상품권 판매액의 일부를 적립하는 방법으로 지난해까지 53억원을 환경기금으로 조성했다. 2005년 국제환경경영시스템인증(ISO14001)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녹색매장 시범사업’ 양해각서(MOU)를 환경부와 체결했다.









롯데건설이 추진 중인 미래형 주택(그린홈)의 조감도. 옥상에는 정원을 설치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 했다.







롯데마트는 일상생활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친환경점포, 친환경서비스, 고객참여 환경 캠페인, 에너지절감 생활화의 4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230억원을 투자해 전국 39개 매장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환경부와 협약을 맺어 3개 점포에서 전기차 충전소도 시범 운영한다. 최근에는 서울 잠실 본사를 포함한 전국 92개 점포에 대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을 취득했다.



호남석유화학은 과감한 신기술 적용과 ‘녹색 습관’ 생활화를 통해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2018년 목표매출액(40조) 중 30%를 녹색 사업에서 달성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지속적인 투자 중이다. 이 회사 대산 공장은 다중효율(Multi-Effect) 같은 에너지 절감형 공정을 대거 도입했다. 또 세계 최초로 순산소 연소 기술을 적용해 대기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2000년 환경경영시스템인증(ISO14001)을 받은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들의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환경 캠페인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1996년 환경경영시스템인증(ISO14001)을 받았다. 최근에는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미래형 주택(그린홈)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 잠실에 짓고 있는 롯데수퍼타워도 풍력·지중열·태양광 등 각종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친환경 녹색 복합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이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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