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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리조트 명칭변경 안 돼” 군의회, ㈜부영에 촉구문

중앙일보 2011.07.26 00:22 종합 21면 지면보기
전북 무주군의회(의장 김준환)는 무주리조트의 명칭 환원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부영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주군의회는 결의문에서 “20여년간 사용해 온 ‘무주리조트’를 일방적으로 ‘부영덕유산리조트’로 바꾼 것은 전체 군민의 정서와 어긋난다”며 “3만 군민의 목소리를 받아들여 옛 명칭으로 즉각 되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전북도와 무주군은 무주리조트가 제자리로 되돌아 올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무주군 내 40여 개 시민·사회단체도 27일 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들 단체는 “무주리조트의 명칭 변경을 재고해 달라”는 뜻을 ㈜부영에 전달하고, 서명운동 등 투쟁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용붕 무주애향운동본부장은 “리조트가 무주에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덕유산으로 문패를 바꾼 건 군민들의 자존심 문제다” 라고 말했다.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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