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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자원외교’ 6번째 남미행

중앙일보 2011.07.25 00:18 종합 12면 지면보기



볼리비아 리튬합작사 논의
페루·에콰도르도 방문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한나라당 이상득(76·얼굴) 의원이 25일 ‘자원외교’를 위해 여섯 번째로 남미대륙에 간다. 이번 출장은 12일간 페루·볼리비아·에콰도르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비행거리만 4만㎞에 이른다. 이 중 볼리비아는 이 의원이 남미 순방일정에 네 차례나 포함했던 나라다. 그가 볼리비아에 공을 들이는 건 리튬 매장량이 전 세계의 절반 정도(추정치) 차지하기 때문이다. 리튬은 전기자동차 양산을 위해 필요한 리튬 2차전지의 핵심 재료다.



 이 의원은 다섯 번째가 될 이번 방문(29∼30일)에서 볼리비아의 리튬 총책임자인 루이스 에차수 전 장관을 만나 지난 5월 방문 때 제안했던 한·볼리비아 합작회사 설립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볼리비아에 리튬 추출을 위한 1차 가공공장을 짓는 양해각서(MOU)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광물자원공사 김신종 사장이 동행하고 리튬 가공기술을 보유한 포스코나 LG상사의 현지 임원들이 합류하는 것도 이를 위해서다.



 이 의원은 이어 에콰도르를 방문해 에너지 협력 문제를 논의한다. 특히 갈라파고스제도를 찾아 한국 기술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짓는 사안을 집중 협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28일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오얀타 우말라 신임 대통령의 취임식에 이 대통령의 특사자격으로 참석한다.



남궁욱 기자



사진 이름 소속기관 생년
이상득
(李相得)
[現] 한나라당 국회의원(제18대)
[現] 한일의원연맹 회장
193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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