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한미·동아제약 등 7개사
이번에 적발된 제약회사는 동아제약·한미약품 외 영풍제약·구주제약·한국휴텍스제약·일동제약·종근당이다. 동아제약·한미약품 등 6개 회사는 강원도 철원군보건소 등의 공중보건의사에게 의약품 처방 대가로 뇌물을 제공하다 적발됐다. 종근당은 의약품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의료인에게 금전을 제공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의해 적발됐다. 적발된 약품 수가 가장 많은 곳은 한미약품으로 61개다. 인하율이 20%로 가장 높은 곳은 영풍제약·동아제약·구주제약 등이다. 종근당은 16개 제품이 0.65~20% 인하된다.
신성식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