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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신월·성환지구 보금자리주택사업 지정 해제

중앙일보 2011.07.19 03:26 2면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신월지구와 성환읍 성환지구에 추진됐던 보금자리주택사업 구역지정이 해제됐다. 18일 천안시에 따르면 2009년 10월 27일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천안 신월 보금자리주택사업구역과 2009년 7월 29일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천안 성환 보금자리주택사업구역이 국토해양부장관으로부터 지난 14일 지정·해제 고시됐다고 밝혔다.


자연녹지, 일반주거지역으로 환원

 국토부는 서북구 성거읍 신월·소우리, 직산읍 삼은리 일원 66만8293㎡(4936세대), 성환읍 성환·성월리 일원 42만4703㎡(4117세대) 규모로 보금자리주택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자금사정과 지역 주택건설경기의 부진으로 사업을 취소한 것.



 지정 해제된 이들 지역은 당초 용도지역인 자연녹지지역과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환원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천안시의 발전추세에 맞춰 새로운 개발계획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지역 주민들은 보금자리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발행위 등을 제한받아왔다. 사업기간에는 ‘재해복구 또는 재난수습에 필요한 응급조치를 위한 행위’를 제외하고는 개발, 건축 등이 불가능하다. 주민들은 이번 지정해제로 건축행위 등이 가능해지긴 했지만 대토나 이주 등으로 많은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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