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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빛과 대화하는 소년

중앙일보 2011.07.19 01:19 종합 1면 지면보기








소년을 향해 쏟아지는 붉은 빛이 엄마 배 속처럼 포근해 보인다. 푸른 빛은 소년의 눈을 우주로 열리게 한다. 빛이 치유의 기능을 하는 것일까. 소년은 빛과의 대화에 빠져 있다. 17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 설치된 영국 디자이너 앨런 파킨스의 설치조각 ‘루미나리움(Luminarium)’은 빛이 만국 공통어임을 보여준다. 공기를 불어넣으면 부풀어오르는 대형 풍선 구조물인 ‘루미나리움’은 자연광을 받아들여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빛의 건축을 짓는다. 유럽을 순회 전시 중인 ‘루미나리움’이 빛의 교향악으로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프라하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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