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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7일 첫딸 사진 공개한 베컴 “완전 새로운 세상”

중앙일보 2011.07.19 00:27 종합 31면 지면보기



유아용품 업체선 선물 경쟁
영국 왕자부부도 담요 보내



17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베컴이 생후 일주일 된 딸을 안고 코를 부비고 있다.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사진이다. [AP=연합뉴스]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6)이 생후 일주일 된 딸의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18일 보도했다.



베컴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내 빅토리아(37)가 딸을 품에 안은 채 곤히 잠든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 아래 “나의 두 소녀들이 잠든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적었다. 빅토리아도 같은 날 트위터에 잠든 딸을 안고 코를 부비는 베컴의 사진을 올렸다.



 베컴 부부는 지난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딸을 출산했다. 1999년 결혼한 이들은 세 아들 브루클린(12)·로미오(8)·크루즈(6)를 두고 있다. 그는 “딸의 탄생은 완전히 새로운 세상의 시작”이라며 “온 집안을 장식한 핑크와 라일락색 장식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베컴의 넷째 아이이자 첫 딸의 이름은 하퍼 세븐 베컴이다. 베컴은 페이스북을 통해 “아내 빅토리아가 가장 좋아하는 『앵무새 죽이기』의 작가 하퍼 리의 이름과 행운의 상징이자 내 등번호인 숫자 7을 따서 지은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데일리 메일은 “갓 태어난 하퍼 세븐에게 탄생 축하 선물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광고 효과를 노린 유아용품 업체가 베컴 부부의 눈에 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영국 유모차 브랜드 ‘아이캔디 피치’는 800파운드(약 140만원)짜리 유모차를 선물했다. 이 업체는 하퍼 세븐만을 위한 맞춤형 제품을 만든 덕분에 ‘간택’됐다.



신문은 “지난 4월 결혼한 윌리엄 영국 왕자 부부는 아기 이름을 수놓은 캐시미어 담요와 양말을 선물했다”며 “빅토리아는 선물을 받자마자 캐서린에게 감사 문자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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