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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북 “군량미”연설 내용, TV서 삭제

중앙일보 2011.07.18 00:17 종합 12면 지면보기
북한 관영매체들이 평양에서 열린 군중집회를 보도하면서 김영복 만경대남새(채소)공장 관리위원장의 ‘군량미’ 관련 언급을 삭제한 뒤 방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북한의 라디오매체인 조선중앙방송은 지난 4일 열린 평양시 군민(軍民)대회를 실황중계했다. 김 관리위원장은 “우리 농업 근로자들은 (중략) 농업생산에서 결정적 전환을 일으키며 매국 역적 이명박 역도의 골통을 까부술 우리 군대에게 더 많은 군량미를 보내주기 위한 투쟁에 한 몸까지 바쳐나가겠습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선중앙TV는 이후 보도에서 군량미 관련 대목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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