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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 “제헌절, 공휴일서 빼다니 틀려먹어”

중앙일보 2011.07.18 00:16 종합 10면 지면보기






17일 국회에서 열린 제63회 제헌절 경축식에 참석한 박희태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등이 박수 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박 의장, 이용훈 대법원장,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김황식 국무총리, 김능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손학규 민주당 대표. [김형수 기자]











김수한 전 국회의장



박희태 국회의장은 17일 제63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최근 헌법적 이념과 헌법 속의 가치에 도전하는 주장들이 가끔 있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자유와 평등, 민주와 복지의 최후 보루인 헌법을 수호하는 의지를 다시 다져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법을 안 지키는 국회의원들은 다시 국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국민이 심판을 해줘야 한다”고도 했다.



 경축식 행사에는 이용훈 대법원장,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김황식 국무총리, 김능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정의화 국회부의장, 김재순·김수한·이만섭·김원기·임채정·김형오 전 국회의장, 한나라당 홍준표·민주당 손학규·자유선진당 변웅전·민주노동당 이정희·진보신당 조승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박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환담하는 자리에서 김수한 전 국회의장은 “헌법을 제정한 날인 제헌절이 공휴일이 아닌 것은 매우 잘못됐다. (정부의) 정신 자세가 틀려먹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의화 국회부의장도 “맞다. 바로잡아야 한다”고 맞장구쳤다. 공휴일이던 제헌절은 2008년 정부가 주 5일제 시행을 확대하면서 ‘쉬지 않는 국경일’로 바뀌었다.



글=신용호 기자

사진=김형수 기자



사진 이름 소속기관 생년
김수한
(金守漢)
[現] 한나라당 상임고문
[現] 한일친선협회중앙회 회장
192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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