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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 아츠, 캐주얼게임사 팝캡 인수

머니투데이 2011.07.13 09:54
[권성희기자 shkwon@]


세계 최대의 비디오게임 개발업체인 일렉트로닉 아츠(EA)가 12일(현지시간) `비쥬얼드(Bejeweled)`로 유명한 게임회사 팝캡 게임즈를 7억50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건에 따라 인수대금은 13억달러까지 늘어나게 된다

EA는 6억5000만달러는 현금으로, 1억달러는 보통주로 인수대금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2013년까지 특정 재정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EA는 차후 정산 인수대금으로 최대 5억5000만달러까지 추가 지불하기로 했다.

팝캡은 `비쥬얼드` 외에도 `플랜츠 vs 좀비` ` 주마(Zuma)` 등 게임 콘솔과 모바일 기기, PC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게임으로 유명하다. 팝캡은 설립 이후 10년간 흑자를 이어온 알짜 게임회사로 지난해 매출액은 1억달러였고 영업마진은 15%였다.

EA는 소셜 캐주얼 게임업체인 팝캡 인수로 인터넷 게임부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단말기 게임까지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EA는 최근 소비자들이 콘솔 형태의 게임기에서 작동하는 디스크형 게임 구매를 줄이자 디지털 형태의 게임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요즘은 징가처럼 모바일 기기나 PC를 통해 제공하는 무료 또는 매우 저렴한 가격의 디지털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EA는 장 마감 후 팝캡 인수 소식을 발표하자 시간외거래에서 3%가량 하락하고 있다.

EA는 이날 지난 6월말까지 회계연도 1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지만 오는 9월말까지 회계연도 2분기 예상 손실은 전문가 예상치보다 더 크게 제시했다.

EA는 오는 9월말까지 3개월간 주당 순손실이 5센트~15센트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주당 순손실이 시장 전망치 11센트보다 커질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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