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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구개발특구, 스마트 IT 등 매출 100억원 벤처기업 250개 키운다

중앙일보 2011.07.04 05:44 부동산 및 광고특집 6면 지면보기
대구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이 확정됐다. 지난달 20일 지식경제부와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9개 프로그램에 50억원이 투입되는 2011년 대구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R&D의 힘 - 대구]

지경부 등은 제2차 육성종합계획 및 대구특구 추가 지정에 따라 대경권 기업의 성장단계별 전략적 지원과 융복합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IT산업과 의료용 융복합기기 산업, 그린에너지 융복합산업, 메카트로닉스 융복합산업 등 특구 4대 특화산업을 집중 지원, 공공 연구성과 활용을 촉진 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연구개발특구는 총면적 22.253㎢로 대구 16.225㎢(73%), 경산 6.028㎢(27%)로 이뤄졌다. 지구별 면적을 살펴보면 테크노폴리스지구 7.912㎢, 성서첨단산업지구 6.345㎢, 융합R&D지구 0.881㎢, 의료R&D지구 1.087㎢, 지식서비스R&D지구 6.028㎢다.









대구연구개발특구는 5개 지구의 성공적인 정착과 개발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시장 거점을 구축할 전망이다. 이미지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조감도.







5개 지구로 나눠 특성화 사업 진행



대구광역시는 특구를 테크노폴리스지구, 성서첨단산업지구, 융합 R&D지구, 의료R&D지구, 지식서비스R&D지구 등 5개 지구로 나눠특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테크노폴리스지구는 테크노폴리스지방산업단지, 용금공단, 달성지방산업단지가 포함된다. 대구경북과기원이 12월 개원 예정이며 경북대 융합기술대학원 등 융복합 관련 대학원, 계명대 지능형자동차대학원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성서첨단산업지구는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 성서공업 2·3단지가 들어서며 자동차 부품, 기계금속, 전기전자, IT 등 첨단업종 등의 산업이 중심이다.











융합R&D지구는 경북외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화정지구와 대구 제3공업공단, 비산염색공업단지, 서대구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다. 특히 3공단은 첨단부품소재 인큐베이팅밸리, 서대구 공단은 서비스 융복합 클러스터로 조성되고 비산단지는 염색공업 전문화 단지로 조성된다.



의료R&D지구는 신서혁신도시지구, 대구연료산업단지, 안심공업단지가 들어서며 신서혁신도시지구는 첨단의료 복합 산업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향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첨단임상시험센터 등 종합 연구공간이 만들어진다.



특히 이 첨단복합의료단지 2곳에는 2038년까지 시설 운영비 1조8000억원, 연구개발비 3조8000억원 등 모두 5조6000억원이 투입된다.



마지막으로 지식서비스R&D지구는 지식서비스산업과 그린에너지산업이 육성될 지구로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등이 들어선다.



시장 지향형 기술사업 우선 육성올해는 융복합 특화산업을 대상으로 시장지향형 기술사업화 과제를 우선 지원하고, 조기 성과 창출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술 발굴 등을 추진해 창업을 촉진하고 기업가정신함양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구연구개발특구는 3대 성장산업(IT, 메카·자동차, 부품·소재)기반의 5대 융복합산업 및 특화분야의 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신사업 기술사업화에 40억원을 투입,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연구 기술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대구특구육성사업 중 TLO가 직접 수주·수행 가능한 사업을 발굴,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시스템 및 전문역량 강화대구기술사업화센터는 대구연구개발특구 내 매출액을 2009년 10조4000억원에서 2015년 18조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기술이전 금액은 2009년 860억원에서 2015년 1300억원, 연구소 기업 설립 수도 2015년 60개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

다. 또 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벤처기업 수도 2015년까지 25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기술사업화센터는 지원시스템 체계화, 전문역량 강화, 수익창출 및 재투자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공공성과 조화된 수익모델을 개발·운영해 특구 내 재투자

를 유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기업·생활 인프라 확충도



대구광역시는 기업 친화적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용지 및 산업기반 마련,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교통환경 등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 행정정찰 및 정책관리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또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구축을 위해서는 특구별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국제학교 설립 및 유치, 그리고 영유아 보육시설을 추가로 건립해 생활인프라의 질을 높일 계

획이다.



오두환 객원기자





어떻게 육성하나



기술-창업-성장

벤처 생태계 조성

펀드마케팅 등 지원 확대




대구광역시와 대구기술사업화센터는 대구연구개발특구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육성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첫째는 지속 발전형 혁신클러스터 육성이다. 이를 위해 주체별 육성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대학을 특구내 지식 창출 및 인력 양성을 위한 핵심 주체로 육성해 공공연구소 및 대학의 연구 성과 확산과 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주력할 정망이다.



둘째는 특구가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기술사업화 환경개선 및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화 대상 기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시장 견인형 기술이 보급될 수 있도록 개방성을 높일 것이며 전용펀드 등을 조성해 금융 공급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핵심 인력의 원활한 공급은 물론 테크비즈센터, 연구생산집적시설, 창업드림센터 등을 통해 기술 사업화 인프라의 효율적 활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가칭 특구별 기술사업화위원회를 구성·운영해 비즈니스 지향 기술 사업화 과제 기획 및 관리체계 개편으로 기업들을 도울 계획이다. 또 창업 및 초기 기업 성장을 위

한 패키지형 지원, 유망사업 아이템발굴, 토털 디자인, 마케팅 지원 등과 함께 연구소 기업 설립 및 성장, 공동기술지주회사 설립 등도 적극돕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특구 내 커뮤니티를 강화해 혁신 주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융복합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공동 기술 사업화 과제를 발굴·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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