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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국 신혼부부를 잡아라”

중앙일보 2011.07.04 01:09 종합 22면 지면보기
대전시가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웨딩+건강’ 관광상품 만든다. 향후 10년 해마다 결혼할 것으로 예상되는 1200만 쌍의 신혼 부부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이들의 관광 시장 규모는 100조원대에 이른다.


대전 ‘웨딩+의료’ 관광코스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마케팅

 시는 올해 안에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부지 내 일부 시설물을 리모델링해 올해 말까지 웨딩촬영 스튜디오를 건립할 계획이다. 한꺼번에 20~30쌍의 신혼부부를 수용할 수는 규모다. 또 촬영소 내에 식당과 쇼핑몰을 설치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든다. 시는 웨딩촬영 스튜디오를 내년부터 가동하기로 했다. 시는 엑스포과학공원 인근 갑천변, 한밭수목원, 예술의전당 등을 활용해 야외 웨딩촬영 코스도 개발한다.



  지역 내 건강검진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에도 나선다. 특히 현재 선병원에서 진행 중인 건강검진시설의 리모델링이 끝나면 싸고 기술이 좋은 건강검진 시설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내 종합·대학병원 등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미용·성형 분야 웨딩 의료관광상품도 개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홍보마케팅도 한다. 중국 여행사와 웨딩업체 관계자 등을 초청해 팸 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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