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손학규 “평창올림픽 유치 도와달라” 간 총리에게 요청

중앙일보 2011.06.29 00:32 종합 10면 지면보기



간 총리 “IOC에 얘기하겠다”



일본을 방문 중인 손학규(왼쪽) 민주당 대표가 28일 오후 도쿄 총리 관저에서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손 대표는 이날 간 총리에게 강원도 평창에서 겨울올림픽이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손 대표는 29일까지 일본에 머무르면서 지진 피해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도쿄AP=연합뉴스]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일본에서 외교무대에 데뷔했다. 손 대표는 28일 오후 6시30분 일본 총리 관저에서 간 나오토 총리를 만나 “북한의 개혁·개방을 위해 인내심을 갖고 계속 설득할 필요가 있다”며 “단 인권과 핵 미사일 개발 문제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도 대화와 협력을 통해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이행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특별한 청이 있다”며 강원도 평창에서 겨울올림픽이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도 요청했다. 간 총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꼭 이야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손 대표는 이 밖에도 센고쿠 요시토 민주당 대표대행과 요코미치 다카히로 중의원 의장,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 오카다 가쓰야 민주당 간사장, 다니가키 시다카주 자민당 총재 등을 면담했다.



그는 일본 기자클럽 기자회견에서 내년 대통령선거에 대한 질문을 받고 “민주·진보 진영을 크게 통합해 한나라당과 일대일 구도로 대선을 치르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 “북한의 3대 세습은 분명히 잘못된 것으로 21세기에는 있을 수 없는 체제”라고 말했다.



도쿄=김경진 기자



사진 이름 소속기관 생년
손학규
(孫鶴圭)
[現] 민주당 국회의원(제18대)
[現]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1947년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