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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씨, 프랑스 최고 문화훈장

중앙일보 2011.06.29 00:30 종합 31면 지면보기



오늘 파리서 ‘코망되르’ 받아





세계적 지휘자 정명훈(58·사진)씨가 프랑스 정부의 공로훈장을 받는다. 프랑스 문화·커뮤니케이션부는 28일 정씨가 예술·문학공로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씨의 훈장은 ‘코망되르(지휘관)’ 급으로 이 분야의 최고 등급이다. 정씨는 2000년부터 라디오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맡아왔다.



프랑스 정부는 정씨와 더불어 러시아의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 등 세 명에게도 공로훈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훈식은 29일 프랑스 문화·커뮤니케이션부 청사에서 프레데릭 미테랑 장관의 주최로 열린다. 정씨는 현재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도 겸임하고 있다. 내년에는 독일 관현악단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수석 객원지휘자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지난 4월에는 영화 ‘시(詩)’의 주연 배우 윤정희(67)씨가 프랑스 정부의 예술·문학공로훈장을 받았다.



파리=이상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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