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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톤즈’ 이태석 신부 국민훈장

중앙일보 2011.06.29 00:27 종합 24면 지면보기



국민추천포상제 수상자로 확정





지난해 9월 개봉해 화제가 됐던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고 이태석(향년 49세·사진) 신부에게 다음 달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추서된다.



행정안전부는 “일반 국민에게 선행을 실천한 사람을 추천받아 포상을 하는 ‘국민추천포상제’에 따라 24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신부를 추천한 사람도 영화를 본 관객 중 한 명이었다. 이 신부는 2001년 사제 서품을 받고 신부가 된 뒤 아프리카 수단에서 헌신적인 봉사를 펼치다 지난해 1월 대장암으로 선종했다. 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면서도 1억원의 재산을 강서구 장학회에 내놓은 황금자(87) 할머니와 양손을 잃었지만 월수입의 10%를 독거노인 등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온 강경환(51)씨는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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