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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유제품 ‘위해 중점 관리기준’ 인증받아

중앙일보 2011.06.28 02:00 부동산 및 광고특집 6면 지면보기



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는 유통되는 과정에서 먼지나 벌레 같은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컵라면 왕뚜껑에 투명캡을 씌워 이중으 로 포장하고 있다.



‘원재료의 안전성이 곧 제품의 안전성이다.’



한국야쿠르트가 원재료를 꼼꼼히 따져 쓰는 이유다. 전통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되거나 오랜 기간 사람들이 먹어온 소재를 우선적으로 쓴다. 수입되거나 가공·합성된 원료는 원산지와 공정 과정, 유해물질 함유 여부 등을 검증한 후에야 사용한다. 새로운 원료를 쓸 때는 장기간 섭취해도 문제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해외 각국의 식품 관련 규정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원재료와 부재료의 선정 과정에서 국내 기준과 회사 자체 규정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관련 규정까지 참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인체 유해성과 위해성 시비 요인이 될 수 있는 요소를 별로도 지정해 연구·개발·생산의 전 과정에서 각 부서가 점검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품 생산 현장에서뿐 아니라 사업화연계기술개발(R&BD) 부문에서도 추가로 안전성을 검증한다. 한국야쿠르트의 R&BD 부문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한국시험검사기관인정기구(KOLAS)에서 식품 성분 분석 및 위해 물질에 대한 분석 능력을 인증받았다.



이 같은 노력으로 한국야쿠르트는 유제품 전 품목에 대해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획득했다.



라면 제품에 대해서는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을 받았다. 이외에도 무결점제품생산(시그마6)제도, 생산표준제도, 제품회수규정 등을 적용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제품을 개발할 때 대학·병원과 연계해 임상시험을 벌이는 것 역시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발효유 신제품 R&B·윌·쿠퍼스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컵라면 왕뚜껑의 경우 유통 과정에서 먼지나 벌레 같은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투명캡으로 이중 포장하기도 했다.



제품이 판매된 이후에도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고객상담실을 운영하고 이상이 있는 제품을 즉각 회수하는 리콜제도를 시행하는 것이다.



정선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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