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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투자 전략] 종합식품사 변신하는 현대그린푸드, 백화점과 시너지 강점

중앙일보 2011.06.17 02:10 부동산 및 광고특집 5면 지면보기



유통·패션



서정연 신영증권
▶ 중앙·톰슨로이터상
실적추청 전체 3위<./br>유통·패션 분야 실적추정 1위




















성숙 산업인 유통업은 다른 제조업에 비해 낮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상장업체의 경우 최근 고성장을 지속하는 만큼 하반기에는 유통업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지난달 말 현재 코스피에서 유통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6%다. 백화점과 홈쇼핑 산업의 경우 ▶소득양극화에 따른 중산층 이상 계층의 고급 소비 증가 ▶TV홈쇼핑의 상품력 강화와 인터넷몰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의 외형 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해외진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큰 폭의 이익 개선을 보이는 기업도 있는 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업종 최선호 주식으로는 현대그린푸드와 CJ오쇼핑을 꼽는다. 식자재 유통과 급식사업을 하는 현대그린푸드는 7월 1일 합병될 계열 자회사인 현대F&G와 함께 현대백화점 그룹의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현대백화점 그룹의 미래 성장축의 하나로 그룹사의 백화점과 홈쇼핑의 고급 채널을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는 데다 대기업으로 재편되는 식자재 유통 사업의 상위업체라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매력이 있다.



 국내와 중국·인도·베트남·일본에서 TV홈쇼핑과 인터넷몰을 운영하는 CJ오쇼핑은 취급고와 영업이익 기준으로 국내 2위 업체다. 안정적인 국내 사업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 확장에 따른 이익 개선이 추가로 기대되고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해외사업으로부터 유일하게 의미 있는 이익 기여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홈쇼핑 업체 중 가장 매력적인 종목이라 판단된다. 하지만 중국 사업의 이익률 둔화에 대해 시장이 우려하는 만큼 2분기 실적부터 중국법인 실적이 턴어라운드 되고 하반기부터 인도 사업 실적 역시 개선세를 보여야 주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선호 주식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10일 변경·재상장한 신세계의 경우 현대백화점의 신고가 경신에 따라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며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커보인다. 단기적으로는 현대백화점을 매도하고 신세계를 추가하는 전략도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서정연 신영증권

▶ 중앙·톰슨로이터상 실적추청 전체 3위

유통·패션 분야 실적추정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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