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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급준비율 … 0.5%P 또 올려

중앙일보 2011.06.15 07:47 경제 10면 지면보기
중국 인민은행(PBOC)은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올린다고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중국 지급준비율 인상은 올 들어서만 여섯 번째다. 인민은행이 본격적으로 물가 사냥에 나선 지난해 11월 이후부터는 아홉 번째 인상이다. 이로써 중국의 지급준비율은 21.5%가 됐다. 이달 20일부터 시중은행들은 예금 가운데 21.5%를 준비금으로 돌려 놓고 나머지 78.5%만 대출해줄 수 있다.



 이날 발표는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나온 직후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5%에 이르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좀체 낮아지지 않자 인민은행이 심리적 효과를 겨냥해 이날 지급준비율 인상을 단행한 듯하다”고 보도했다.



강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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