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순천향대 청소년 멘토링] SCH 꿈을 찾는 강좌

중앙일보 2011.06.15 02:30 Week& 9면 지면보기
순천향대(충남 아산시)는 올 3월 초부터 이달 15일까지 ‘SCH 꿈을 찾는 강좌’를 진행해 일선 고등학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 강좌는 순천향대 교수들이 지역 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대학 전공 과목과 관련 직업 정보를 알려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내용은 청소년 진로 설계에 필요한 검사와 진단, 직업 정보 탐색, 구체적인 진로 설계와 교수 피드백으로 구성됐다.


검사 → 정보탐색 → 진로설계 … 교수들이 나서 체계적 상담

충남 아산고 송기섭 교사는 “그동안 체계적인 진로 교육 시스템이 없어 학생들 진로 지도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각 분야 전문가인 대학 교수들로부터 상담을 받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이 강좌에 참여한 후 진로를 바꾸거나 구체화한 학생도 적지 않다. 손현준(아산고 2)군은 기계공학과로 진학하려던 생각을 접고 전자상거래 전문가가 되기로 했다. 손군은 “선배들이나 친구들 대부분이 공대로 진학해 별다른 고민 없이 기계공학과로 선택했는데 교수님 강의를 듣고 내 적성에 맞춰 진로를 바꿨다”고 말했다. 이상진(온양고 1)군은 “경찰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경찰대에 합격할 수 있도록 학교 성적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형수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