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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어린이놀이터·공원 흡연 땐 과태료

중앙일보 2011.06.15 02:03 종합 25면 지면보기
내년부터 광주지역 어린이놀이터와 도시공원, 버스정류장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광주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이 조례안이 20일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6개월여의 유예기간을 거친 뒤 내년 1월 시행된다.


의회 조례안 통과 … 내년부터 10만원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도시공원 및 어린이 놀이터 ▶학교정화구역 ▶버스정류소 및 택시승강장 ▶ 가스 충전소 및 주유소 ▶건강 증진을 위해 지정한 거리 및 특화거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된 금연구역에는 표지판과 안내판 등을 설치하도록 했다. 이 곳에서 흡연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면 광주시 시보나 시 홈페이지에 고시된다. 광주시는 금연구역 지정과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총 6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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