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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오피스 스파우즈 필요하다”

중앙일보 2011.06.15 00:25 경제 7면 지면보기



“나는 필요 … 배우자는 허락 못해





직장인들은 배우자가 오피스 스파우즈(Office Spouse·터놓고 지낼 이성 직장 동료)를 두는 것은 원치 않지만 자신의 회사 생활에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6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0%는 오피스 스파우즈가 회사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또 34.6%(214명)는 현재 오피스 스파우즈를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배우자 또는 애인이 이를 두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직장인이 남성(51%)과 여성(59.9%) 모두 절반이 넘었다. 이유로는 ‘나 외의 이성과 정신적 교감을 나누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47.8%)이란 의견이 가장 많았다. ‘불륜으로 발전할 수 있는 소지가 있기 때문’(34.4%), ‘사내에 소문이 안 좋게 날 수도 있기 때문’(17.2%)이란 의견이 뒤를 이었다. 현재 오피스 스파우즈가 있는 사람 중 절반가량(53.3%)은 배우자나 애인에게 이런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권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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