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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연습생 출신 장하진양 "윤아언니는 마치 '부처' 같았어요"

중앙일보 2011.06.12 11:17






윤아(왼쪽), 장하진(오른쪽)



K팝이 유럽을 뒤흔들었다. 소녀시대·동방신기·샤이니·슈퍼주니어 F(x)가 그 주역이다. 10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드 파리에서 첫 한국 가수의 대규모 공연이 뜨거운 반응속에 마쳤다.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59) 회장은 K팝의 성공 비결로 단연 체계적인 연습생 시스템을 꼽았다. 이회장은 “연습생을 뽑아 3~7년의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보석’으로 만든다”고 말했다. SM에 들어온 가수들은 혹독한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노래·춤·외국어까지 연마한다.



여성중앙 6월호, 소녀시대 연습생 출신 카이스트 장하진(21)양의 인터뷰(p. 568~571)에선 유럽을 뒤흔들고 있는 소녀시대 연습생의 생활과 소시 멤버들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 장양은 소녀시대 멤버들과 하루에 몇 시간씩 땀을 흘리며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연습생으로 지냈다. 장양은 남다른 이력과 공부법 노하우를 담아 『소원을 말해봐』라는 제목의 책을 펴냈다.











장양은 “공부에 가장 관심이 많던 멤버는 동갑내기 막내 서현이었다”며 “성격도 굉장히 유쾌해서 가장 친하게 지냈다”고 말했다. 9명의 멤버 중 성격이 가장 좋은 사람은 윤아를 꼽았다. “연습생 3년 동안 한 번도 다른 멤버와 싸우거나 험담하는 걸 보지 못했다”며 “윤아는 마치 부처 같았다”고 말했다.



힘겨운 연습생 시절 3년 동안 특별히 고마웠던 멤버로는 제시카와 티파니를 꼽았다. 그는 “제시카와 티파니는 얼핏 다가가기 어려운 성격처럼 보였지만 직접 노래를 가르쳐주고 여러모로 신경 써줬다” 며 “특히 타피니는 늘 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아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온라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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