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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세관 안재성씨 ‘이달의 관세인’

중앙일보 2011.06.07 14:50 9면



쇼핑몰 원산지 표시 위반 무더기 적발





천안세관 통관지원과 안재성(50·사진) 관세행정관이 관세청(청장 윤영선)으로부터 5월의 관세인(심사분야) 유공직원으로 선정됐다.



 안씨는 지난 3월 청주세관 근무 시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에는 이른바 ‘먹튀’ 업자들이 많고 소비자가 상품을 받기 전에는 원산지를 확인할 수 없어 원산지 표시 위반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점을 착안하고,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안씨는 홈쇼핑 등을 통해 중국산 전자식 금연보조제 본체 3만9300세트, 시가 26억 상당 제품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수입업체를 적발, 과징금 3000여 만원을 부과하고 보세구역으로 반입하도록 리콜 조치했다.



 또 조명기기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원산지 표시 위반 조명기기 66만개, 시가 156억 상당 제품을 불법 유통시킨 수입업체 2곳을 적발해 과징금 2500만원을 부과하는 등 소비자 와 생산자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데 큰 역할을 한 공이 인정됐다.



 관세청은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월 관세행정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인사우대, 해외 선진국 시찰 등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



장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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