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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팔팔한 25세에 대머리 될 수 없어서…”

중앙일보 2011.06.07 11:06








“자 여러분, 여기 제 머리 보이시나요. 자라려면 조금 시간이 걸릴 거에요. 아직 살짝 불그스레하죠. 원래 이런 거래요. 머리카락아, 빨리 자라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수 웨인 루니(25ㆍ잉글랜드)가 지난 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WayneRooney)에 올린 글이다. 그는 팬들에게 모발 이식 시술을 받은 직후에 찍은 인증샷을 함께 올렸다. 사진에는 머리의 3분의 2가량에 이식 시술한 자국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었다.



루니는 “팔팔한 25세에 대머리가 되는 것을 보고 있을 수만 없어서 시술을 받았습니다. 결과에 만족합니다” “아직 멍이 들어 있고 부어 있는 상태입니다. 가라앉으면 여러분께 가장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좋은 헤어젤 추천해 주실 분 계신가요?” 등의 글을 올렸다.



루니의 아내 콜린도 “여러분, 제 남편이 드디어 모발 이식을 했습니다. 제가 꼬드긴 것이 아니라 그가 직접 하겠다고 나선 거에요! 남편한테 너무 잘 된 일입니다”라고 응원했고 맨유 동료인 리오 페르디난도 역시 “곧 헤드&숄더 모델이 되겠군! 시술이 잘 됐길 바란다”라며 행운을 빌어줬다.











한편 영국 일부 매체는 미국 남가주대가 온몸에 털이 나는 희귀 유전병인 다모증(hyper trichosis)에서 ‘CGH(의학용어)’라는 유전체를 발견했고 이는 향후 대머리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도 보도했다. 다모증은 ‘늑대인간 증후군’으로도 불린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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