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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결혼식 7~8월엔 화끈한 할인‘프러포즈’

중앙일보 2011.06.03 00:07 경제 11면 지면보기



메뉴 값 낮추고 스위트룸 숙박권도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던 김모(32)씨는 식을 두 달가량 앞당겼다. 식장을 알아보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을 찾았다 직원으로부터 “7~8월에는 특별 할인행사를 벌인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다. 노보텔 강남 측은 이 기간 결혼을 하는 모든 고객에게 메뉴는 10%, 음료는 50% 할인해준다.



 결혼식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철을 맞아 호텔업체들은 저마다 할인행사를 벌이며 신혼부부 잡기에 나섰다. 하객들에게 제공하는 음식 가격을 10% 안팎에서 할인해주는가 하면, JW메리어트 호텔 등 일부 호텔에서는 아예 1인당 5만원 선의 특별 메뉴를 내놓았다. JW메리어트의 경우 금·토·일 등 선호도가 높은 주말에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다른 호텔들도 꽃장식·폐백실 사용료 등을 할인해주는 부가적인 서비스까지 더해 이용료를 낮췄다. <표 참조>














 가격은 낮췄지만 예식 당일 스위트룸 숙박권·고급 승용차를 동원한 공항 전송 서비스 등으로 ‘특급호텔 결혼식’ 분위기를 살렸다. 리츠칼튼 호텔의 경우 결혼식과 동시에 호텔 멤버십에 가입돼 호텔 객실뿐 아니라 레스토랑·연회장 이용 시 15~50% 할인받을 수 있게 했다.



정선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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