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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Aging Care

중앙일보 2011.05.31 02:34
눈가, 이마, 목 주변 등에 주름이 늘어간다. 얼굴빛도 칙칙해지고 잡티도 늘어가는 것 같다. 피부노화 증상들이다. 세월이 흐르며 생기는 자연노화는 내부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다. 갱년기 피부노화도 이에 해당된다. 외부적 요인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자외선이 대표적이다.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UVA는 물론 UVB도 원인이다.


‘열’ 받는 것도 노화 원인 중 하나
TPF<열 차단 지수>도 살펴 낮에 더 신경써야

흔히 놓치기 쉬운 또 다른 요인도 있다. 바로 ‘열’이다. 평소 피부 온도는 31℃ 정도를 유지한다. 그러나 8월 한낮의 직사광선 아래에서는 15분 만에 41~43℃로 올라간다. 아모레퍼시픽은 서울대의과대학 피부과학 연구팀과 약 10년의 공동 연구 결과 열이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열 자극이 오랫동안 진행되면 피부의 콜라겐, 탄력 섬유는 물론 단백질을 분해하는 기질단백질분해효소(MMP)가 증가한다. 이로 인해 피부 속 콜라겐 조직이 파괴돼 피부 탄력은 떨어지고 주름은 늘어난다. 혈관 수와 크기가 늘고 모공이 커지기도 한다. 열 수용체인 TRPV-1도 많이 생성되면서 열 발생량이 높아진다. 이는 피부 건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한번 손상된 피부 속 콜라겐 조직과 모공은 본래 상태로 회복하기 힘들다. 따라서 낮 시간 동안 자외선과 열로 인해 손상된 피부를 밤에 케어 하는 것은 이미 한 단계 늦은 대응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한방화장품연구팀 박성일 책임연구원은 “노화 예방을 위해서는 밤뿐 아니라 낮에도 안티에이징 케어에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설화수 소선보크림(사진)은 자외선과 열에 의한 노화를 막아주는 한방 데이크림이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이후 분당 1.3개 꼴로 판매되는 제품이다. 소선보크림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열 차단지수 ‘TPF’다. 이 지수는 피부가 적외선을 받았을 때 생기는 열을 얼마나 막을 수 있는지 알려준다. 소선보크림의 지수인 TPF40은 열과 스트레스·긴장으로 인해 내부에서 생기는 열을 100%로 봤을 때 그 중 40%를 차단한다는 뜻이다.



주 성분은 편백다당체, 오매, 백화사설초다. 편백다당체는 항온성이 뛰어난 식물로 외부 열에 의한 자극을 줄여준다. 오매는 내부 열을 다스려준다. 백화사설초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맑은 피부 톤을 지켜준다. 노화 개선을 위한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홍삼사포닌은 콜라겐을 합성해주고 피부보습에 좋다는 히아루론산을 증가시켜 피부에 탄력을 준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질감도 좋은 평을 얻고 있다.



<신수연 기자 ss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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