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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규 “캄보디아 유출 재산 환수하겠다”

중앙일보 2011.05.31 01:50 종합 4면 지면보기



“저축은행 비리 끝까지 파헤칠 것”





김준규(사진) 검찰총장이 저축은행 불법 대출 및 인출 사건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총장은 30일 열린 주례 간부회의에서 “사회지도층이 얽혀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저축은행 비리를 끝까지 수사해 남김없이 밝혀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총장은 또 이번 사태로 인해 서민 피해자가 많이 발생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범죄 수익 환수에 수사력을 집중하도록 지시했다. 그는 “범죄를 밝히는 수사와 함께 국민 피해를 실질적으로 회복하고 범죄수익을 환수하는 수사를 병행해 왔다”며 “해외로 유출된 재산도 모두 밝혀내 국민의 속을 시원하게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검 중앙수사부는 부산저축은행이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캄보디아에 투자한 4200억원의 실제 사용처를 현지에서 확인하기로 했다.



최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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