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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보호

중앙선데이 2011.05.28 23:40 220호 10면 지면보기
개인정보 제공과 유출 방지 문제는 10년 후에도 여전히 디스플레이와 가상현실 분야의 화두가 될 것이다. 앞으로는 사이버 공간에 현실의 정보가 입혀질 것이다. 세컨드 라이프 영상과 실제 캠퍼스 내 폐쇄회로TV(CCTV) 영상, 각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이동 정보 등이 합쳐져 사이버 공간이 사실상 ‘아바타’처럼 구현될 것이다. 예컨대 10년 후 테러가 발생했을 때,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다. 테러가 난 장소 주변의 센서를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끼거나, 자신의 친척이나 친구 등이 관련돼 있다면 그 정보를 통해 어떤 행동을 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많은 개인정보의 공유를 전제로 한다. 해답은 각 사용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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