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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능 담은 캠핑룩

중앙일보 2011.05.12 02:24



땀 냄새 줄이고 모기 막는 티셔츠부터 자외선 차단 모자까지







최근 캠핑이 인기를 끌고 있다. 편의 시설을 제대로 갖춘 캠핑장이 늘면서 관련 용품은 물론 캠핑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이 좋을 뿐 아니라 쾌적함을 유지시켜 주는 캠핑룩에 대해 알아본다.



 캠핑룩의 시작은 기능성 의상이다. 방풍,방수, 활동성, 보온 기능이 탁월한 아웃도어 의류는 변덕스런 기후 변화에도 몸을 보호해 줄 수 있다.



 캠핑룩은 가볍고 부피감이 적어 보관이 용이한 제품이 좋다. 아웃도어 전문브랜드 밀레의 ‘하이브리드 방풍 재킷’은 10데니어(고어텍스에 주로 쓰이는 섬유 굵기 단위)의 초경량 원단을 사용한 사이클링 후드 재킷이다. 배색 컬러로 처리된 메쉬 원단이 통풍성을 높여 땀 배출이 잘된다. 등에는 간단한 소지품 수납이 가능한 주머니가 있고 작게 접어 보관할 수 있도록 패커블(packable) 기능을 갖췄다. ‘하이브리드 체인 스티치 팬츠’는 콘솔지퍼를 활용한 뒷주머니가 특징이다.



 허리와 무릎 뒷단에 메쉬 소재의 원단 을 덧댐으 로써 경량과 통 풍 기능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이구 아노돈 GTX’는 충격 흡수 시스템인 엠-스프링(M-Spring)을 적용했다. 발등 부분은 통기성이 뛰어나 발에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해준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데오드란트(땀 냄새 억제) 기능이나 모기 방지 기능이 있는 티셔츠도 캠핑족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밀레 ‘자가드 짚업 긴팔 티셔츠’는 겨드랑이 부분에 데오드란테이프가 봉제 돼 있어 땀 냄새를 없애준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시험결과에 따르면 데오드란트 셔츠를 20회 세탁했을 때 소취율(악취를 없애는 비율)이 95%에 달했다. 세탁 후 세균증식을 억제하는 정균감소율도 99.9%로 세탁에도 그 기능을 지속하고 있는 특징을 보였다. 또 안티 모스키토 가공 원단을 사용해 모기 접근을 방지해준다.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모자도 캠핑룩에 빠질 수 없다. 밀레 ‘락 캐주얼 햇’은 오렌지와 그린의 컬러 배합이 돋보이는 모자로 어떤 의상에도 매치 가능해 멋스러운 캠핑룩 연출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아동을 위한 아웃도어 아이템에도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캠핑이나 아웃도어 활동이 없다 해도 몸을 보호해 주는 아웃도어 계통의 의류들은 움직임이 많은 아동에게 적합하다.



 밖에서 뛰어놀다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대비할 수 있는 레인 재킷이나 자외선을 막아주는 모자는 필수 아이템이다. 컬럼비아 퍼들 점퍼 레인 슬리커 재킷과 레이크 오브 레이스 재킷은 예상치 못한 황사비가 내리거나 모래밭에서 뛰어놀다 오염물이 묻어도 툭툭 털어내면 바로 깨끗해진다. 어린이 취향의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에다 머리까지 보호해 주는 후드가 달려 있다. 특히 퍼들 점퍼 레인 슬리커 재킷은 강력한 방수 기능이 있어 우비로도 착용할 수 있다.



 연약한 피부의 어린이들을 자외선으로부터 지켜주는 자외선 차단기능 제품도 필요하다. 슬래셔 숏 슬리브와 타이드워터 셔츠는 컬럼비아의 자외선 차단 옴니쉐이드 소재를 사용한 티셔츠다. 이 제품은 자외선 차단지수 50에다 우수한 흡습·건조 기능을 지녀 몸을 쾌적하게 유지시켜준다. 써니 쇼레스 보드숏은 옴니쉐이드 30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빠른 건조 기능이 있는 여아용 바지다. 옴니쉐이드 보라보라 쥬니어 부니는 옴니쉐이드 30의 자외선 차단 기능 모자로 자외선 차단제가 막아주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다.



<채지민 PD myjjong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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