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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규용 농식품장관 후보자 “고 3때까지 쟁기질 했다” … 기술고시 출신

중앙일보 2011.05.07 01:51 종합 2면 지면보기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농업 외길 인생. 서규용(63)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인생 요약이다. 1948년 충북 청주시 사천동에서 농군의 아들로 태어났다. 스스로 “고 3때까지 쟁기질을 했다”고 할 정도로 농사일을 도우며 자랐다. 고려대에서 농학을 전공한 뒤 기술고시를 통해 농업 기술직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기술직을 유지한 채 농림부 차관이 된 최초의 인물이다. 그는 “국장 시절 행정직으로 바꿔주겠다고 했지만 거절, 기술직을 지켰다”고 말했다. 공직 은퇴 후엔 ‘로컬푸드운동본부’를 설립해 이른바 ‘녹색 베란다 혁명’을 주창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박한 농업 지식을 바탕으로 한 추진력과 조직 장악력이 돋보이는 인물”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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