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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전 교정원장 항산 김인철 종사 열반

중앙일보 2011.05.06 00:18 종합 30면 지면보기








원불교 교정원장을 지낸 항산(亢山) 김인철(사진) 종사가 5일 오전 6시30분 원불교 서귀포교당에서 노환으로 열반했다. 78세.



 1934년 전남 영광에서 태어난 고인은 60년 원불교에 출가해 장수교당 교무, 교정원 총무부장, 수위단회 사무처장, 교정원 기획실장, 교정원장, 원광학원 이사장, 중앙중도훈련원 원장 등을 지냈다.



81년에는 원불교 종교연합추진위원회 사무총장을 맡아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 서울 대회를 유치했다. 이는 국제적으로 종교간 협력을 이끌어낸 업적으로 꼽힌다. 이어 84년에는 원불교 교조 박중빈 대종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성업봉찬회 사무총장에 취임해 원불교 성지 조성 사업을 이끌었다.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진다. 발인 7일 오후 2시, 빈소는 전북 익산시 원불교 중앙총부 향적당이다. 063-850-3344



백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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