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EU FTA’ 민주당 불참 속 국회 통과

중앙일보 2011.05.05 01:57 종합 1면 지면보기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어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을 가결했다. 민주당은 이날 FTA 비준안을 처리한다는 입장을 번복하고 본회의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10시쯤 비준안을 본회의에 상정했고, 찬반토론에 이어 표결을 실시했다. 표결에선 찬성 163표, 반대 1표, 기권 5표가 나왔다.



 표결에 앞서 한나라당 이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비준안 처리를 합의해 놓고 입장을 바꿨다”며 “국익을 위해서 반드시 비준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오늘 회의는 피해 대책과 절차적 정당성을 결여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승현·남궁욱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