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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순 교수, 한국인 세번째 미 과학학술원 회원

중앙일보 2011.05.05 00:29 종합 31면 지면보기








임지순(60·사진)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미국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인 과학학술원(NAS) 회원으로 선출됐다. 서울대는 4일 임 교수가 ‘전산고체물리학’이라는 새 학문 분야를 개척한 공로로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NAS 총회에서 회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물리학 분야에서 한국인이 NAS 회원이 된 것은 임 교수가 처음이다. 앞서 생리·의학 분야에서 한탄 바이러스를 발견한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와 뇌 연구 권위자인 신희섭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장이 회원으로 선출된 바 있다. 임 교수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UC버클리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86년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2006년 ‘국가석학’으로 선정된 임 교수는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등을 수상했다.



강신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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