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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적성검사, 내게 유리한 선택일까?

중앙일보 2011.05.02 05:10
적성과 논술 중 맞는 유형을 찾아야


6월 이후 적성검사에 매달리면 위험…수능 공부 틈틈이 기출 유형 익혀야

중간고사나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는 수험생들이 생각하는 추가 입시전략이 논술고사나 적성검사다. 논술고사와 적성검사의 응시 가능 대상은 일반적으로 3, 4월 모의고사 성적 3~4등급을 기준으로 나뉜다. 등급이 그보다 높으면 논술고사를, 이하면 적성검사를 준비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짠다. 그러나 관련된 예비 모의고사를 본뒤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확인해야 한다.

 

적성검사 준비는 수능공부와 병행해야



수험생들은 대부분 6월 이후가 돼야 적성검사를 준비하는데 이 시기는 수능시험 준비에 중요한 때다. 적성검사에만 매달리는 건 위험하다. 적성검사공부는 수능 공부와 병행해야한다. 수능 공부시간에 틈틈이 적성검사의 기출 유형을 익히는 것이다. 이 시기엔 하나에만 매달리기 보다 입시 선택권 중 하나를 추가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시작 시기보다 학습시간의 안배가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대학별 출제경향에 맞춰 준비해야



올해 적성검사 실시 대학은 지난해 18곳에서 22곳으로 늘어났다. 난이도가 낮고 짧은 기간에 준비할 수 있어 많은 수험생들이 선호한다. 그만큼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다.



적성검사는 대학별 특성에 맞춰 준비해야한다. 신설 대학, 출제 유형의 변화 등을 알아야 한다. 경원대와 을지대는 외국어 능력을 평가한다. 가톨릭대·세종대·고려대(세종)·한양대(에리카)는 수능 최저등급을 적용한다. 적성검사는 80문항이 출제된다. 60분 안에 풀어야 하므로 반드시 시간 안배에 주의해야 한다.

 

학생부보다 경쟁률로 유·불리 따져야



적성검사로 부족한 학생부 점수를 메워 입시역전을 노리는 수험생이 있다. 반영률이 80%를 넘는 대학(가톨릭대 100%, 강남대·고려대·세종대·서경대 80%)에 응시하는 수험생일수록 이 같은 생각을 많이 가지게 된다. 이 경우 학생부 성적보다 경쟁률을 고려해야 한다. 경쟁률이 높으면 작은 점수 차이가 당락을 가르기 때문이다.











<이재만 부천청솔학원 책임컨설턴트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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