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장나라

중앙일보 2011.05.02 00:14 경제 16면 지면보기








서른넷, 가난, 동안(童顔). 이 세 가지로 요약되는 ‘캔디’형 여주인공이 월화드라마 패권에 도전한다. KBS 2TV가 2일 밤 9시55분 ‘동안미녀’(극본 오선형·정도균, 연출 이진서·이소연)’는 학력도 집안도 변변치 않은 서른넷 노처녀가 ‘동안’을 무기로 일과 사랑을 쟁취하는 과정을 그린다. 14년간 일한 섬유회사에서 해고됐다가 아홉 살 어린 동생으로 위장해 패션회사에 취직하는 주인공 소영은 장나라(사진)가 맡았다. 중국에서 한류스타로 각광받아온 그가 국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2005년 KBS ‘웨딩’ 이후 6년 만이다.



 지난달 27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장나라는 “원래 좀 아줌마 같은 면이 있는데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 한다”며 새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진서 PD는 “기존 로맨틱 코미디 정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그 느낌을 새롭게 포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회사 신입 MD로서 소영과 미운정을 쌓는 최진욱 역은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최다니엘이다.



강혜란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