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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친환경 에너지사업 신성장 동력

중앙일보 2011.04.28 03:18 부동산 및 광고특집 8면 지면보기
대우건설은 친환경에너지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1995년 업계 최초로 주택에 환경개념을 도입, 인간이 거주하고 있는 주거환경을 최적의 자연상태로 유지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 이런 노력은 푸르지오 아파트에 꾸준히 적용돼 왔다.









목포 옥암 푸르지오 단지는 민간아파트 중에 처음으로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적용해 하루 최대 600k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2007년에는 국내 최초로 민간아파트 단지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선보였다. 2007년 3월 입주한 전남 목포 옥암 푸르지오 단지에 태양광발전 모듈 682장을 설치했고 이를 통해 단지 전체 전력사용량의 약 5%에 달하는 하루 최대 600㎾의 전력을 생산해 아파트 단지 내 복도, 주차장 등의 공용전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단지 내 엘리베이터 8~10대가 사용하는 전력량으로 입주민들에게 전기요금 절감혜택이 직접 돌아가게 된다. 공동전기료 부분에서 연간 1700만원 가량을 절감하고 있는 것이다.



 태양광발전은 기존 태양열발전과 달리 태양의 빛에너지를 태양광발전 모듈을 통해 직접 전기로 전환하는 발전방식으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미래의 친환경 대체 에너지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2008년에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의 블록형 단독주택인 푸르지오 하임에 태양광 집채광 시스템을 적용했다. 고유가 시대에 적합한 에너지 절약형 주택을 선보인 것이다.



 태양광 집채광 시스템은 건물의 대형화 및 지하화 추세로 햇빛이 없는 공간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응되는 자연채광을 설치하여 에너지 절감과 함께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태양광 집채광 시스템은 타운하우스 및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부위 등에 선별적으로 적용하고 이후 기술개발 및 디자인 개발을 통해 화장실, 후면 주방 발코니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단순히 유리로 덮여있어 채광장소가 계속 변동되는 썬큰 시스템과 달리 ‘태양광 집채광 시스템’은 태양광을 한 부분으로 모아(채광부), 정해진 임의의 공간에 집중적으로 햇빛을 분산시켜(산광부) 눈부심이 없는 균일광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집광채광을 이용할 경우 흐린 날씨에도 산란광을 집광하여 햇빛을 이용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그동안 축적한 친환경주택 기술을 통해 2010년 8월 에너지 소비율이 O%인 제로에너지 하우스 제너하임(ZENER HEIM)을 선보였다. 제너하임이란 외부에너지 소비량이 없음을 의미하는 ‘제로에너지 (ZERO ENERGY)’와 집을 뜻하는 독일어인 ‘하임(HEIM)’의 합성어다. 대우건설의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주택상품 전략인 그린 프리미엄의 70가지 기술 및 상품이 적용되어 시공된 단독 주택이 바로 제너하임이다.



 제너하임에는 고성능 창호·단열재·블라인드 등을 통해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적극적으로 이용함과 동시에 외부로의 열 유출을 줄여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기술이 적용돼 기존 주택 대비 에너지 소비가 40% 절감된다.



 이와 더불어 태양광 발전 시스템, 태양열 급탕 시스템, 지열 냉난방 시스템, 가정용 연료전지, 가정용 축전지 등을 통해 건물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60%를 자체 생산한다.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은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친환경에너지사업 분야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 첫 제로 에너지 하우스 ‘제너하임’ 개발









에너지 소비율 O%인 제너하임을 동탄신도시에 타운하우스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대우건설은 경기 동탄 푸르지오 하임 타운하우스에 국내 최초로 체험형 제로에너지 하우스 제너하임을 만들었다. 지금까지 타사에서 건립한 제로에너지 하우스가 가상의 영상효과나 시뮬레이션 등으로 시연되는 단순한 전시 및 관람 시설이었던 데 반해 제너하임은 고객들이 실제로 생활하면서 제로에너지 하우스를 경험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체험주택이다.



 특히 제너하임은 냉난방 에너지만 소비율을 줄이는 일반적인 제로에너지 하우스와 달리 전력 및 급탕, 환기에 소비되는 모든 에너지의 소비율을 제로로 하게 개발됐다. 예를 들어 태양열 급탕 시스템은 하루 최대 80℃ 온수 400리터를 생산할 수 있고, 급탕 탱크 용량은 800리터이다. 하루 1인 급탕 사용량을 75~150리터로 가정할 경우 태양열 급탕 시스템의 일일 생산량은 4인 가족 기준으로 약 2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올 하반기부터 고객들에게 1박 2일 동안 제너하임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2020년까지 에너지 사용량이 거의 없는 제로에너지 하우스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주거상품으로 구성된 상품전략인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을 발표하고, 친환경 주택건설의 업계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1단계로 2009년 10월 분양한 청라 푸르지오에 30%의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그린프리미엄 주거상품을 적용했고, 이후 점차 적용을 확대하여 2012년에는 에너지 절감률 50%, 2014년에는 에너지 절감률 70%, 2020년에는 에너지 절감률 100%의 제로에너지 하우스를 건설할 계획이다.



함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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