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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의 ‘부품 사랑’

중앙일보 2011.04.23 01:05 종합 15면 지면보기



“미래 핵심사업으로 키우겠다”
이틀간 사업장 5곳 연쇄 방문





“부품·소재 사업을 LG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겠다.”



 구본무(66·사진) LG 회장이 이런 의지를 밝혔다. 그룹의 최고위 임원 30여 명과 함께 21일부터 이틀간 전국의 부품·소재 사업 현장 5곳을 릴레이 방문한 자리에서다. 구 회장은 21일 경기도 평택 LG전자 제품품격연구소 개소식 참석을 시작으로 경북 구미 LG실트론의 웨이퍼 공장과 LG전자 태양전지 공장에 들렀으며, 22일에는 경남 김해의 LG전자 협력사인 이코리아산업과 창원의 LG전자 압축기·모터 공장을 잇따라 찾았다.



 구 회장은 LG실트론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LG화학과 LG실트론이 태양전지용 소재를 잘 만들어야 LG전자의 태양전지사업도 힘을 받을 수 있고, LG의 태양광 사업 수직계열화가 잘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코리아에서는 “부품·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는 협력회사와의 공동 개발과 혁신 등 동반성장 노력이 선행돼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LG는 지난해 부품·소재 분야에서 49조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015년에는 매출을 90조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심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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