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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의 대학생 전용 ‘樂(락)star Zone’

중앙일보 2011.04.18 20:39



차 마시며 세미나·영화감상…문화사랑방 같은 은행 꾸며







“은행이야? 카페야?” 대학생 전용의 신개념 은행 점포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올들어 속속 오픈한 ‘樂(락)star Zone’이 바로 그 곳. 빠르게 변모하는 금융산업과 신세대의 새로운 소통 욕구를 감안해 특별히 마련한 공간들이다.



카페·세미나 룸 갖춘 신개념 점포 41곳 오픈



 이 곳에선 예적금, 카드개설 등 은행 기본 서비스는 물론 세미나 공간, 미니 카페, 영화 감상, 음악 등을 함께 제공한다. 기존 은행 점포에 카페, 미디어 월(Wall) 등을 함께 배치해 대학생 고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공간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월 20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에 1호점 ‘樂star 숙명눈꽃 Zone’을 오픈했다. 이어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2호점 ‘樂star 이화배꽃 Zone’을 개점했다. 이 은행 관계자는 “미래 고객인 젊은층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 은행은 많은 젊은이들이 보다 가까이서 ‘樂star Zone’을 즐기도록 숙대, 이대점에 이어 서울 11개점, 수도권 6개점, 충청권 9개점, 영남권 10개점, 호남권 5개점 등 총 41개점을 오픈했다. 젊은층을 겨냥한 미니 점포답게 창구직원을 20~30대 초반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했다. 매니저(지점장) 또한 30대 후반의 해당 학교 출신들로 배치했다.



젊은층 고려 SNS 기반한 미래은행 지향



 복장도 기존의 딱딱한 유니폼이 아닌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근무한다. 대학생들과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점포 이름을 해당대학 상징물을 넣어 ‘숙명 눈꽃지점(숙대)’ ‘이화 배꽃지점(이대)’ 등으로 정했다. 소액 예금에 우대이율을 적용하는 ‘락스타 통장’을 도입했다. 대학생 전용 체크카드인 ‘락스타 체크카드’등 다양하게 특화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모든 점포에 설치된 ‘Fun & Community Zone’은 무료 세미나 룸, 미니 카페, 미디어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미디어 월에서는 터치 스크린 방식을 통해 상품 안내부터 주변의 체크카드 할인 가맹점 검색, 게임 및 포토서비스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이패드 체험 공간에서는 아이패드 및 컴퓨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Wi-Fi Zone이어서 스마트 폰 이용 또한 자유롭다. 노트북 구비는 기본이며, 아이패드 무료 대여도 가능하다. 은행 점포라기 보다 마치 카페에 온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樂star Zone만의 특화 상품



 대학생 전용 통장인 ‘락스타 통장’은 고액예금이 아닌 소액예금에 우대이율을 적용한다. 100만원 이하 예금에 연 4%의 이율을 제공한다. 대학생 전용 체크카드인 ‘락스타 체크카드’를 쓰면 지하철·버스, 통신, 영화·커피, 놀이공원·패밀리레스토랑, 서적, 편의점 등에 특화된 할인혜택을 받는다. ATM인출수수료 면제서비스도 있다.



樂star Zone만의 서비스



 樂star Zone의 주요 서비스인 Fun & Community Zone은 세미나 룸, 미니카페, 미디어 사용공간 등으로 이뤄진다. 제일 인기가 좋은 곳은 세미나 룸. KB체크카드가 있으면 무료 예약 및 사용이 가능하다.



樂star Zone의 SNS 서비스



 SNS를 통해 간단한 상담은 물론 상품내용이나 여러가지 궁금증들을 은행에 가지 않고도 해소할 수 있다. 주기적인 이벤트 경품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주기도 한다. 현재 오픈한 SNS는 트위터로 아이디는 @KB_RockStar다. 블로그도 개설했으며, 기본 컨셉트는 커뮤니케이션이다.

▶ 문의=국민은행 고객센터 1588-9999



<성태원 기자 seongtw@joongang.co.kr/사진=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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