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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면 기억력도 좋아진다 … 미국연구팀

중앙일보 2011.04.18 14:08
살을 빼면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켄트주립대학의 존 건스테드 박사팀은 150명의 과체중자를 대상으로 살을 빼기 전과 뺀 뒤의 인지능력변화를 측정했다. 150명의 평균체중은 136㎏이었다.



연구 결과 12주가 지난 뒤 109명이 평균 23㎏ 정도 몸무게가 줄었다. 이들은 기억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중증장애범위에서 정상범위에 근접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살을 빼기전 이들 중 23.9%가 배우는데 장애를 느꼈으며, 22.9%는 기억인지능력도 낮았다. 그러나 살을 뺀 뒤에는 모든 인지 테스트에서 평균 이상의 인지능력향상을 보였다. 살을 빼지 못한 비만자들의 기억력은 갈수록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비만으로 인한 뇌손상이 무엇 때문에 일어나는지, 살을 뺀 뒤 뇌를 활성화시키는 요인은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은 풀지 못했다.



김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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