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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뉴타운도 무산 … 경기도, 금정·안정·만안 이어 4번째

중앙일보 2011.04.13 00:42 종합 20면 지면보기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양곡뉴타운 사업이 결국 무산됐다.(지도) 이에 따라 경기도 내 뉴타운 무산 지구는 군포 금정, 평택 안정, 안양 만안 등 모두 4곳으로 늘었다.



 12일 양곡뉴타운반대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김포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뉴타운 찬반 투표에 토지주와 건물주 등 투표권을 갖고 있는 1100여 명 중 52.8%인 585명이 참여, 57%인 318명이 반대했다. 주민들의 투표로 지구 지정을 철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책위는 이날 주민투표 결과를 김포시에 통보했다. 김포시도 주민 의견을 존중해 지구 지정을 철회하는 절차를 밟기로 했다.



김포시 신도시건설과 김재수 과장은 “인근에 한강신도시가 들어서면 구도심 지역인 양곡지구의 슬럼화가 가속화될 우려가 있는 만큼 도시 기능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곡뉴타운은 38만㎡ 규모로 2009년 3월에 지구 지정이 됐다.



최모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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