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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보모’의 좌충우돌 드라마

중앙일보 2011.04.12 23:45 경제 16면 지면보기








통상 금요일 밤에 선보였던 케이블 드라마가 지상파의 아성인 수·목요일 밤에 도전장을 낸다. 종합오락채널 tvN이 13일 밤 9시 첫 선을 보이는 16부작 ‘매니’( 연출 이용해, 극본 성민지·박재현)다. ‘매니’는 맨(man, 남자) + 내니(nanny, 보모)가 합쳐진 것으로 ‘남자 보모’를 뜻하는 말. 드라마 속에서는 아이와 놀아주는 선생님이자 집안일을 돌봐주는 집사이며 엄마의 고민을 들어주는 친구에다 도둑 잡는 보디가드 역할까지 아우른다. 얼떨결에 대한민국 1호 매니가 된 까칠한 싱글남과 두 자녀를 키우는 어수룩한 돌싱녀의 동거기를 담게 된다.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는 아이비리그 출신의 뉴요커 매니 김이한 역은 서지석이, 일도 육아도 사랑도 잘해내고 싶은 열혈 엄마 서도영 역은 최정윤이 맡았다. 도영의 언니이자 매니에게 묘한 끌림을 느끼게 되는 기센 골드미스 제니스는 변정수가 맡았다. 제작진은 “세 남녀가 한 집에 살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일상 속에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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