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합성첨가물 6가지 뺀 건강한 햄, 주부 마음에 쏙

중앙일보 2011.03.25 03:47 부동산 및 광고특집 2면 지면보기



[스마트 식품 시대] CJ제일제당



‘프레시안 더(The) 건강한 햄’은 광고 모델로 깨끗한 이미지의 탤런트 천정명을 기용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 한 해 ‘여심(女心)’을 공략해 매출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다. 자녀를 둔 주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프레시안 더(The) 건강한 햄’, 외모에 관심이 큰 젊은 여성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건강기능식품 주력으로 부상 중인 ‘이너비’가 대표적이다.



‘프레시안 더(The) 건강한 햄’은 지난해 CJ제일제당이 내놓은 신제품 중 최고 히트상품이다. 출시 첫해인 지난해 연간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300억원으로 목표를 늘려 잡았다. 특히 자녀를 둔 주부들의 재구매율이 높고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프레시안’ 마케팅팀 김민섭 과장은 “햄은 맛은 있지만 뭔가 몸에 좋지 못한 것이라는 소비자 인식이 늘어가고 있던 시점에서 어린 자녀들에게도 안심하고 줄 수 있는 햄으로 컨셉트를 잡아 주부 소비자들의 마음을 공략한 것이 적중했다”고 밝혔다. 햄에 많이 들어가는 대표적인 식품첨가물 6가지를 넣지 않았으면서도 햄 고유의 맛과 색은 유지해 ‘맛있는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프레시안의 브랜드 개성을 가장 잘 드러낸다. 합성아질산나트륨과 L-글루타민산나트륨(MSG),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에리소르빈산나트륨, 전분 등 6가지 식품첨가물을 뺀 대신 샐러리에서 추출한 식물소재 성분을 이용했다. 지난해 5월 첫 출시 때 첫 달에 이례적으로 1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육가공 업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천정명을 메인 모델로 한 TV 광고로 주부들 사이에서는 ‘천정명 햄’으로도 불린다.



생얼 열풍을 타고 하루 2알만으로 피부 보습을 해결해주는 CJ뉴트라 ‘이너비’도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다. 지난해 10월 신제품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누적매출 150억원을 달성, ‘먹는 화장품’ 트렌드를 이끌며 대박을 터트렸다. 원래 피부에 존재하는 ‘히알우론산’이 주성분으로, 이 성분은 식약청으로부터 ‘피부가 건조한 사람을 대상으로 피부의 건조 정도와 수분 보유량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자기 무게의 1000배에 달하는 수분을 저장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기능을 한다. ‘이너비’ 2알에는 순도 100%의 순수한 ‘히알우론산’이 120㎎이나 함유되어 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톱스타 서인영을 모델로 한 TV광고를 시작하면서 매출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매출 150억원을 기록했다. CJ뉴트라 ‘이너비’는 올해 상반기 음료 형태의 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10개 이상으로 늘려 올해 지난해 8배 수준인 4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최지영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