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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표단 베이징 도착 … 김정은 방중 조율?

중앙일보 2011.03.25 01:55 종합 14면 지면보기
북한 노동당 국제부 관계자들로 보이는 대표단 10명이 24일 평양에서 항공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을 인용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요원이 공항에 마중 나온 점 등으로 미뤄볼 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결정된 3남 김정은의 방중 준비와 관련된 대표단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그동안 북·중 정상 간 상호방문과 관련된 업무는 북한 노동당 국제부와 중국 당대외연락부가 처리해왔다. 앞서 소식통들은 북한과 중국이 김정은 방중 일정을 조율하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정은이 방중해 중국 최고지도자들을 만나면 김정일의 후계자로서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중국 당 대외연락부서 공항 마중

 현재 양측 관영매체와 중국 당대외연락부는 북한 당대표단의 동정을 일절 전하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중국을 방문했던 북한 6자회담 차석대표 이근 외무성 미주국장은 이번 주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학술회의 참석차 24일 베이징에서 현지로 출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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