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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세럼, 스타트 에센스 - ‘욕실 에센스’

중앙일보 2011.03.22 05:45



세수한 뒤 물기 남은 상태로 바로 바르세요, 자극없이 피부를 지켜줍니다





최영은(32)씨는 환절기에 피부 고민이 많다. 건성피부여서 세안 후 피부가 심하게 당기고 각질도 눈에 띄게 늘어나서다. 욕실에서부터 충분히 수분을 유지해주는 ‘욕실 에센스’에 관심을 갖는 게 이 때문이다.



세안 직후 피부엔 수분이 필요하다



 세안 후 화장대에 가서 기초 제품을 바를 때까지 짧게는 5초 길게는 5분, 피부는 극도로 연약한 상태가 된다. 세안 시 피부는 세안제와 손 마찰에 의해 자극을 받고 자체 보호막을 잃게 되는데, 이중 세안을 하거나 뜨거운 물을 이용할 경우 더욱 심해진다. 욕실에서부터 피부 보습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 이 짧은 순간에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 바로 ‘욕실 에센스’다.



 욕실 에센스는 부스터 에센스를 간편하게 일컫는 말로, 브랜드에 따라 퍼스트 세럼, 스타트 에센스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세안 후 바로 사용해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유지해주고 다음 단계에 사용하는 제품의 흡수율을 높여 준다. 수분 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피부 보습력을 2배로 끌어올려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욕실 에센스는 세면대에 두고 사용한다. 세안 후 물기를 닦지 말고 적당량의 에센스를 바른 다음, 손으로 가볍게 마사지하면서 제품이 스며들게 한다. 물기 때문에 겉도는 느낌이 든다면 수건으로 가볍게 물기를 닦아낸 후 사용한다. 수건으로 얼굴을 닦을 때는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리듯 가볍게 물기만 제거한다. 두 손을 비벼 손을 따뜻하게 한 후 제품을 바르면 더욱 효과적이다. 최근 인기를 끄는 풀무원건강생활의 이씰린노블 화이트닝 퍼스트 세럼은 월평균 1만 개 이상 판매되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세안 후 물기가 있을 때 바르면 보습 보호막을 즉각적으로 형성해 준다. 보습 기능에 화이트닝 효과까지 더한 보습 겸용 화이트닝 에센스다. 자체 개발한 실리콘 유화기법을 적용해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도 제품이 겉돌지 않고 피부에 바로 스며든다. 제품의 대표 성분인 대두(콩)에서 추출한 소이-이소플라본은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어 ‘천연 여성호르몬’으로도 불린다.



 이 성분은 피부 조직의 지방 산화작용으로 나타나는 콜라겐 분해도 막아줘 보습뿐 아니라 피부 탄력을 회복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천연 식물 성분으로 만든 저자극성 욕실 에센스



 욕실 에센스는 피부가 가장 약한 상태에서 바르는 보습 제품이라 피부에 얼마나 자극 없이 작용하는지가 중요하다. 풀무원건강생활 이씰린 제품 매니저 이경희씨는 ”세안 직후 피부를 보호해주는 제품인 만큼 민감성 피부나 트러블성 피부인 경우는 제품을 선택할 때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천연 성분으로 만든 저자극성 제품인지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이씰린노블 화이트닝 퍼스트 세럼은 자연 원료를 이용해 보습력과 화이트닝 기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주요 성분인 소이-이소플라본뿐 아니라 녹차·버드나무·나한백나무·자몽·프로폴리스·캐모마일·목련의 7가지 천연 식물 성분이 함유된 ‘7-내추럴 시스템’은 피부에 활력을 더하고 피로한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합성향, 합성색소, 합성방부제 등 피부에 해가 되는 화학 성분을 배제하고 천연 식물 성분으로 대체해 만들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합성색소 대신 강황을 사용했으며 인공 향을 대신해 레몬·라벤더·바실·제라늄·베르가못·오렌지 등 6가지 식물에서 만들어낸 천연 오일로 피부 자극은 최소화하고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더했다.



[사진설명] 욕실 에센스는 세안 직후 피부에 수분을 더해줘 환절기에 쓰면 효과적이다.



<하현정 기자 happyha@joongang.co.kr/사진=최명헌 기자

촬영 협조=대림바스(1588-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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