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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숙박시설, 후쿠시마현민 투숙거부

중앙일보 2011.03.20 18:05
동일본 대지진에 이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 이후 이 지역을 떠나려는 피난민이 줄을 잇는 가운데 일본 내 일부 숙박시설들이 후쿠시마현민의 투숙을 거부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후쿠시마현민의 숙박을 거부한데 따른 민원이 18일 하루동안 3건 접수됐다는 것이다. 후생노동성은 이에 따라 "피난민들이 쏘인 방사선양은 극 소량으로 피난민 가운데 이상이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후쿠시마현에서 왔다는 이유 만으로 업소들이 숙박을 거부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하라"고 전국 각 지자체(도도부현)에 긴급 지시했다.



김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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