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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대체 장기, 10년 후 수준은
심장=80점 “이미 기계식 인공심장의 기술개발 단계는 거의 끝났다. 그러나 형태와 기능을 모두 갖춘 인공심장 개발을 위해선 혈관, 신경세포 재생 기술이 필요하다.”
김희찬 교수, 서울대 의대 의공학과
췌장=70점 “지속적인 인슐린 공급과 혈당센서 교체가 가능하다는 걸 전제한다면 체외형 인공췌장은 10년 후 보편적인 사용 장기가 될 수 있다.”
이정찬 박사, 서울대 의대 의공학과
신장=60점 “영구적인 이식형 신장이 등장하려면 30~40년이 더 필요하겠지만, 착용 가능한 소형 인공신장은 10년 후 충분히 제품화할 수 있다.”
박정극 교수, 동국대 의생명공학과
간=60점 “돼지 간이나 배양된 간 조직 이식은 영장류 대상의 전(前)임상단계까지, 간세포 이식 기술은 급성 간부전 환자에게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단계까지 발전할 것이다.”
서종모 교수, 서울대 공대 전기공학부
망막=10점 “정상인의 시력(1.0)을 기준으로 한다면 기술적으로 10점 정도에 그칠 것이다. 그러나 전혀 못 보던 사람이 다시 볼 수 있는 값어치로 따진다면 50점도 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