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은 자들의 기도 중앙선데이 2011.03.20 00:19 210호 18면 지면보기 18일 오후 2시 46분, 일본 전역에 사이렌이 길게 울렸다. 일주일 전인 11일 그 시간, 땅이 요동하더니 집채만한 쓰나미가 몰려왔다. 집과 마을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사랑하는 가족과도 생이별했다. 꿈이라면 좋겠지만 분명 악몽 같은 현실이다. 18일 센다이의 이재민 대피소에도 사이렌이 울렸다. 생존자들은 희생자를 위해 눈을 감고 손을 모았다. [AP=연합뉴스] 구독신청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신문 중앙SUNDAY 0 0 공유하기 댓글 AD 관련 키워드 WIDE SHOT PHOTO REVIEW 마을 연합뉴스 시간 이재민 기도 일주 생이별 사랑 일본 생존자 AD Innovation Lab INNOVILT, 도시의 미래를 그리다 Posted by POSCO Branded Content 참신한 정책 제안하고 상금 받자! 경품도 있어요~! 헬로포토 김해 신공항의 불편한 진실! 제주의 꿈을 함께 JDC 중앙일보의 중국 주요 지역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