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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호 “부산 지역 저축은행 인수 검토”

중앙일보 2011.03.15 00:23 경제 9면 지면보기



“자산운용사 설립도 계획”





“정보기술(IT) 자회사를 연내 세우고 저축은행 인수도 구체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BS금융지주의 이장호(64·사진) 회장 내정자는 14일 “은행과 증권·캐피탈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부산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BS금융지주는 부산은행과 BS투자증권·부산신용정보·BS캐피탈 등 4개사를 묶어 15일 출범하는 자산 규모 38조원 규모의 지방은행 첫 금융지주사다.



 부산은행장을 맡고 있는 이 내정자는 지난 1월 주총에서 새 지주사의 회장 겸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그는 “부산을 포함한 동남경제권이 국내총생산(GDP)의 18%를 차지하지만 금융 비중은 한국 전체의 2.5~3%에 머무르고 있다”며 “제대로 된 지역 기반 상업은행이 필요하고, 그럴 여지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반기 중 IT 자회사 설립 준비를 마쳐 자체 수요와 지역 기업의 수요에 대응하겠다”며 “사금융이 강한 지역 특성을 감안해 저축은행 인수를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자산운용사 설립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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