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日언론 "소녀시대, 학력차별로 분열…해체 위기"

중앙일보 2011.03.04 14:22








'소녀시대가 각기 다른 학력 차 때문에 서로 반목하다 결국 분열 위기에 놓였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와 팬들이 시끌시끌하다.



일본 주간지 '주간신조(週刊新潮)'는 3월 10일호에 '이번에는 소녀시대 분열위험, 이유는 학업차별이 너무 심하기 때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소녀시대가 카라의 분열전철을 밟을 것이라는 내용이다.



이 주간지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고졸-대학생-미국성장 총 3그룹으로 나눠져 있다"며 "세 그룹 사이에는 매우 깊은 갈등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미국에서 성장한 티파니와 제시카는 카라의 니콜처럼 자존심이 세고 대우가 힘들다"고 폄훼했다.



이런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것은 '한국 특유의 학력차별에서 기인한다'고 주장해 한국 국민 전체를 매도하기까지 했다.



이에 대해 소녀시대 소속사인 SM 관계자는 "어이없다. 대응할 가치도 없는 악의적 기사"라고 일축했다.



일본 내에서도 이런 보도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일본의 한 방송관계자는 "'주간신조'는 한류에 그다지 관심없는 중년의 남성들이 많이 보는 잡지"라며 "따라서 보도 내용을 사실로 받아들일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심지어 "소녀시대라는 이름을 들먹여 잡지 판매수를 늘리려는 얄팍한 상술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편집국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