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스코·국민연금, 희소금속 브라질 광산 확보

중앙일보 2011.03.04 00:17 경제 7면 지면보기



고급 철강재 생산에 필수
지분 15% 인수해‘윈-윈’





포스코가 국민연금공단과 손잡고 희소금속을 확보하게 됐다.



 포스코는 국민연금과 함께 NSC·JFE 등 일본 철강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희소금속 니오븀(Niobium) 광산회사인 브라질 CBMM(Companhia Brasileira de Metalurgia e Mineracao)의 지분 15%를 인수한다고 3일 밝혔다. 약 19억 5000만 달러(약 2조2000억원) 규모다. 니오븀은 원소번호 41번(Nb)의 광물로 자동차용 철강재와 송유관 등 고급 철강재 생산에 필수적이다. 대체재가 없어 대표적인 희소금속으로 꼽힌다. CBMM은 브라질 동남부 미나스제라이스주(州) 아라샤에서 세계 최대의 니오븀 광산을 보유하고 있다. 생산 기준으로 전 세계 니오븀 시장의 80%대를 점유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는 희소금속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국민연금은 수익이 보장되는 자원 분야에 투자해 양측이 ‘윈-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병철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